나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가 시작되고 8,690원에서 가격이 인상되기 전 막차를 타고 지금까지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유저이다. 실제 사용자로써 광고제거와 화면을 끈 상태에서의 재생 외의 서비스를 잘 쓰지 않고 있었는데 유튜브 뮤직이니 뭐니 잘 사용하지 않을 서비스들을 하나씩 끼워주더니 결국 그런것들을 핑계로 가격인상을 하는 유튜브의 정책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나 역시 14,000원이라는 비싼 요금을 주고 프리미엄을 쓸 생각이 없고 차라리 프리미엄 베이직, 프리미엄 플러스 등의 차등적인 요금제를 만들어서 고객의 선택지를 늘리는 방식을 제시했다면 좀더 나은 방안이 아니였을까 싶다. 물론 이는 소비자의 생각이고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더이상 가입자가 증가하지 않는 시점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