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11월은 블로그에 집중투자한 한달이였다. 별 기대도 하지 않고 올리던 포스팅이 갑자기 조회수가 늘어났고 매일 1포스팅을 한다는게 정말 만만찮은 일이란걸 정말 체감하게 되었다. 아주 소소하지만 들어오는 광고 수익도 동기 부여가 되어주었지만 챌린지가 끝나도 나는 1일 1포를 할 수 있을까? 동기 부여가 없으면 당장 그만두게 되는 짧은 꿈이라고 해도 11월 한달 동안은 꾸준히 해왔다는 사실 만큼은 남을 것 이니깐 작심 삼주도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오블완 챌린지를 끝까지 완주한 사람들은 나와 같은 성취감을 느끼고 있을까? 성공은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다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작은 성공을 이뤄낸 느낌이다.